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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기획] 2017년 국가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이 지난 8일 치러졌다.
국가직 9급 공무원 채용은 매년 치러지는 공무원 시험 중 채용규모가 가장 크다는 점에서 각 과목별 출제경향과 난이도에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시험에서는 행정법 난이도가 전년대비 상승했고 영어는 독해가 난해했다는 평이었으며 국어, 한국사, 사회 등의 과목은 평이했다는 반응이다.
‘知彼知己 百戰百勝(지피지기 백전백승)’ 지나간 시험을 철저히 정리하고 취약점을 보완해 다가오는 지방직 9급과 서울시 필기시험에 대비해야 한다.
이에 『고시기획』은 두 번째 순서로 국가직 9급 국어과목을 집중 분석했다.
2. 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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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년 국가직 9급 필기시험은 지난해 시험대비 난이도가 무난했다는 평을 받았다.
출제 비율을 살펴보면 지난해에 이어 전 범위에 걸쳐 고른 출제비율을 보였다.
올해 시험의 가장 큰 특징은 전년대비 비문학 문항 수는 동일한 반면 문학과 어휘 및 한자 출제 비중이 늘어났다는 점이다.
박문각남부고시학원 국어 고혜원 교수는 “문학 지문을 빌려 이해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대폭 증가했다”고 평했다.
이러한 출제경향은 2008년 시험이래 국가직 9급 시험에서 강조되고 있는 사항으로 단순한 문법 위주 학습이 아닌 전 영역의 고른 학습 필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한 시험이었다.
*문학 출제비율 증가
올해 시험에는 문학 출제비율이 4문제에서 7문제로 늘어났다는 점도 눈에 띈다.
박문각남부고시학원 국어 유두선 교수는 “문학 문항수 증가가 새롭다”며 “크게 어렵지는 않았으나 문학을 등한시 했던 수험생들은 당황했을 것이다”고 평했다.
박문각남부고시학원 국어 전선혜 교수는 “고전소설은 자칫 맥락을 파악하지 못하면 정답을 찾기 어려운 문제였다”고 분석했다.
*한자 출제 올해도 ‘강세’
지난해 국가직 9급 시험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한자 출제 강화’였다.
이에 따라 올해 국가직 9급 시험 전 수험가의 관심은 ‘한자출제’ 여부였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한자 문제가 출제될 것이라는 예상과 출제비율이 적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엇갈렸었다.
필기시험 뚜껑을 열어본 결과 한자 출제 비율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올해 시험에서는 한자성어에 독음이 달려있지 않아 체감 난이도는 예년보다 높았다는 평을 받았다.
박문각남부고시학원 국어 전선혜 교수는 “한자성어나 표기 문제는 비교적 어렵지 않은 단어들이 출제됐다”며 “그러나 독음 문제는 한자를 꼼꼼히 준비하지 않은 수험생들에게는 난이도가 높았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2017년 지방직 서울시 대비방법
국가직 9급 필기시험을 마무리한 수험생들은 지방직 9급, 서울시 필기시험 준비에 집중해야 한다.
각 시험이 오는 6월 17일, 24일에 치러지므로 수험생들에게는 약 2개월의 시간이 남아있다.
국어는 전 범위에서 고르게 출제되므로 특정 영역만을 공부하거나 특정 영역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수험 관계자는 “국가직 9급 시험의 출제경향을 파악해 지방직, 서울시 마무리에 활용해야 한다”며 “기본서를 통해 문법 중요 이론을 익히고 독해 지문 내용 파악 연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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