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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9급 28.4대 1·교육청 9급 28.2대 1 … 난이도 방심 말아야
[고시기획] 2017년 지방직 9급 공무원, 교육청 9급 공무원 필기시험이 다음달 17일에 치러진다.
각 지역별 원서접수와 경쟁률 발표가 완료된 후 수험생들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시험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방직 9급, 교육청 9급 채용은 같은 날 시험이 치러지고 거주지요건에 따라 중복접수가 가능해 지역 선택을 두고 수험생들의 치열한 눈치싸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방직 9급, 세종시 ‘선발·출원인원 최저’
올해 지방직 9급 공무원 일반행정직 선발인원은 4천525명이며 출원인원은 12만8천769명으로 집계됐다.
평균 경쟁률은 28.4대 1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하는 지역은 경기도로 총 979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 결과 경기도에는 총 3만3천997명이 출원해 평균 3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적은 이용을 채용하는 지역은 세종시로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출원인원이 총 860명으로 16개 지역 중 출원인원도 가장 적었다.
교육청 9급, 출원인원 ‘소폭 상승’
교육청 9급 교육행정직(일반) 채용인원은 서울시를 포함 총 1천331명이며 3만7천572명이 접수를 마쳐 평균 2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육청도 경기도가 총 238명 선발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경기도는 남부 195명, 북부 53명을 각각 채용 할 예정이며 원서접수 결과 총 5천677명이 접수해 평균 2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광주시는 9급 교육행정직(일반) 27명으로 가장 적은 인원을 채용한다.
출원인원은 1천208명이며 경쟁률은 44.7대 1을 기록했다.
출원인원이 가장 적은 지역은 제주도로 32명 선발에 총 634명이 접수를 마쳤다.
각 지역별 경쟁률 현황이 발표됨에 따라 수험생들은 응시지역을 선택해야 한다.
수험 관계자는 “지역별 경쟁률 및 예년 응시율, 합격선 등을 고려해 신중히 응시지역을 골라야 한다”며 “채용현황과 함께 업무, 지역 위치 등도 고려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시간안배 연습·중요이론 정독해야
수험생들은 이와 함께 남은 기간 마무리 학습에도 충실해야 한다.
앞서 치러진 국가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이 비교적 무난하게 출제됐다는 평을 받았으나 방심은 금물이라는 것이 수험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국어는 전 영역의 중요 이론과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풀이가 필요하다.
박문각남부고시학원 국어 유두선 교수는 “지방직은 국가직보다 문제가 어렵게 출제되므로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영어는 시간안배 연습이 필요하다.
지난 4월 치러진 국가직 9급 시험에서 문법과 생활영어는 비교적 쉽게 출제됐으나 독해의 난이도가 높아져 수험생들이 시간안배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한국사는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중요 이론을 꼼꼼히 정리해야 한다.
수험 관계자는 “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는 것보다 그간 정리한 내용을 정독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교육청 필기시험은 2년 연속 수월한 난이도로 출제되며 지난해 합격선 상승을 불러온 바 있다.
수험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교육청 시험 역시 난이도에 대한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라며 “모의고사를 통해 시간안배 연습을 하고 핵심이론을 꼼꼼히 정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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