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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면접시험 등 진행...국가직 7급 부처별 충원 요청 시 선발인원 증원

[고시기획] 공무원 수험가가 그 어느 해보다 떠들썩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국가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선 발표에 이어 새 정부의 하반기 공무원 추가 채용이 구체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현재 진행 중인 상반기 공무원 채용은 다음과 같다. ▲국가직 9급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및 면접시험(7월11~16일 예정) ▲지방사회복지직 9급 면접시험 및 최종 합격자 발표 ▲지방직 9급 및 교육청 9급 필기시험(6월17일) ▲서울시 7,9급 필기시험(6월24일).

지난 24일 필기시험 합격선을 발표한 국가직 9급 채용은 오는 7월11일부터 직렬별 면접시험을 진행한다.

면접시험 상세 공고문은 오는 7월4일 발표 된다.

수험 관계자는 “세무직 9급 면접시험이 7월에 치러져 수험생들이 6월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됐다”며 “국가직 9급 필기시험 합격자의 경우 면접시험 준비와 6월 필기시험 대비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국가직 9급, 필기시험 추가 합격자 발표 한다

한편 올해 하반기 추가채용과 관계없이 국가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 추가 합격자 발표는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인사혁신처 채용관리과 측은 29일 『고시기획』과의 통화에서 “추가합격자 발표는 면접시험 미등록자 발생 인원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라며 “29일까지 면접시험 등록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추가 합격자 명단을 공고 할 예정이다”고 답했다.

지방사회복지직 9급은 각 지역별 면접시험과 최종 합격자 명단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가 지난 26일 최종 합격자 명단을 공고했으며 서울시는 오는 29일부터 면접시험을 실시 할 예정이다.

지방사회복지직 9급 채용은 하반기 추가 시험이 예고되고 있어 수험생들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고시기획』취재 결과 현재 각 지역별 채용인원을 조사 중이며 구체적인 시험 일정과 선발규모는 차후 발표될 예정이다.

지방직 9급 공무원, 서울시 공무원 채용은 다음달 17일과 24일에 각각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시험에 앞서 각 지역별 필기시험 장소 발표가 이어지므로 수험생들은 이를 확인해야 한다.

수험 관계자는 “하반기 추가 채용의 윤곽이 다음달에 더욱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험생들은 다가오는 필기시험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국가직 7급 공무원, 선발인원 증원 될 듯

올해 하반기 공무원 추가 채용이 9급 기준으로 진행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오는 8월에 치러지는 국가직 7급 공무원 채용 증원 여부에 수험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정부가 오는 8월 치러지는 국가직 7급 공무원 채용의 선발예정인원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발표되기도 했다.

채용을 주관하는 인사처 채용관리과 측은 고시기획』과의 통화에서 “각 부처에서 모집단위 충원 요청이 있을 경우 선발인원을 늘릴 수 있다”며 “확정된 내용은 각 부처별 협의가 필요한 만큼 공고문 발표를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참고로 올해 국가직 7급 공무원 선발예정인원은 ▲일반행정 206명 ▲우정사업본부 27명 ▲세무직 107명 ▲교정직 37명 등을 포함해 총 730명이며 다음달 5일부터 원서접수를 실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