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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급 공무원 1만 2천여 명을 선발하는 지방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
가장 많은 수험생이 지원한 9급 일반행정직은 16개 지자체에서 4,525명을 모집하며, 총 12만8,741명(일부 지역 잠정 집계)이 응시원서를 접수해 평균 29.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매년 약 10명 중 3명이 결시하는 만큼 도전자의 5% 정도만이 필기시험 관문을 넘게 된다.
9급 일반행정직의 경쟁률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시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51.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합격으로 가는 길목이 가장 험난할 것으로 보이며, 부산시가 4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그 다음으로 험난한 길이 예상된다.
반면, 강원도의 경우 19.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 울산(22.4대1), 경북(22.6대1), 전남(23대1) 지역도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필기시험에 합격하려면 얼마나 높은 점수를 얻어야 할까?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지난 4년간 지방직 9급 행정일반의 필기시험 합격선을 살펴보면, 380점에서 390점 사이의 점수를 획득해야 최소한 합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일모집지역(대전, 대구, 광주, 울산, 부산, 세종)을 기준으로 지난 4년간 9급 일반행정의 평균 합격선을 살펴보면 ▲2013년-376.26점 ▲2014년-379.30점 ▲2015년-389.64점 ▲2016년-387.51점 등을 기록했다. 갈수록 공무원 시험에 지원자가 늘고 있어 합격선도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며, 올해 역시 이 같은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시험에서는 전라북도 도일괄이 가장 높은 413.87점의 합격선을 기록했으며, 충북 제천이 가장 낮은 296.63점의 합격선을 기록했다. 평균점으로 합격선을 표기한 경상북도의 경우 김천시가 가장 높은 79.03점의 합격선을, 울릉군이 가장 낮은 63.34점의 합격선을 보였다.
단일모집지역 중에서는 대전시가 가장 높은 393.88점의 합격선을, 대구시가 가장 낮은 381.57점의 합격선을 나타냈으며,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경기도는 구리시가 가장 높은 400.11점의 합격선을, 가평군이 가장 낮은 373.62점의 합격선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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