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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기획] 국가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 과락자가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2017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최종 합격자 통계 자료에 의하면 응시자 17만2천여명 중 필기시험 과락자는 8만여명으로 전체 46.4%를 차지했다.
국가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 과락자 비율은 2014년 51.1%에서 2015년 46.7%를 기록한바 있어 3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일반행정 전국선발·지역선발 ‘과락자 50%’
각 직렬별 과락률 현황을 살펴보면 일반행정 전국선발(일반)은 응시인원 중 50.7%, 지역선발(일반)은 50.9%였다.
일반행정직 전국선발과 지역선발은 출원인원이 각각 3만1천, 1만4천여명으로 국가직 9급 공무원 행정직 중 지원자가 가장 많다.
수험 관계자는 “출원자가 많을수록 소위 ‘허수’가 늘어나 타 직렬보다 과락률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우정사업본부, 고용노동부, 병무청 (일반기준) 등은 평균 30%의 과락률을 보였다.
우선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필기시험 응시자 3만638명 중 1만1천577명이 과락해 37.7%을 기록했다.
고용노동부는 32.4%, 병무청은 33%의 과락률을 나타냈다.
올해 국가직 9급 시험에서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 세무직과 교정직(남)의 과락률은 각각 37.6%, 45.7%을 기록했다.
참고로 세무직은 지난해 과락률 46.1%를 보였으며 교정직(남)은 46.1%를 나타낸 바 있다.
이와 함께 ▲검찰직 41.9% ▲교육행정 49.6% ▲선거행정직 42.1% 등이었다.
평균 80점 이상 응시생 2% 미만
국가직 9급 공무원 평균 점수대별 인원을 살펴보면 65점 이상~70점 미만이 1만8천여명으로 10.6%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60점 이상~65점 미만 9.9% ▲70점 이상~75점 미만 9.5%로 60점 이상~75점 미만이 전체 응시생의 30%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원점수 300~375점 응시생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
평균 75점 이상은 총 1만2천여명으로 전체 응시자 중 7.2%를 기록했으며 이중 80점 이상 응시생은 1.7%에 불과했다.
수험 관계자는 “선택과목 조정점수를 감안하면 전체 응시자 중 1.7%만이 합격권에 든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이어 “2018년 9급 공무원 시험 합격을 위해서는 고득점을 목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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