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연수본원, 부평본원)

 각 기관별로 선발내용을 확인해보면 국방부의 경우 이번 시험에서 308명을 채용하고 12,000여명이 지원하여 평균 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행정 9급은 123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국방부 시험은 서울시 소재의 15개 고사장에서 각각 실시된다.

 육군은 선발인원 618명에 8,100여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13대 1을 기록했다. 육군도 국방부와 마찬가지로 행정 9급의

경우 높은 경쟁률을 보였는데, 선발 36명에 2,200여명이 지원해 약 61대 1로 나타났다. 육군 시험은 의정부(신한대),

부평(도화기계고, 부평디자인과학고), 원주(한라대), 광주(전남공고), 대구(경북기계공고), 대전(대전보건대), 부산(경남공고, 부산공고) 등 7개 지역이 9개의 고사장에서 시험을 진행한다. 

 올 군무원시험에서 해군은 총 180명을 채용할 예정이고 3,600여명이 지원하여 평균 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행정 9급은 59대 1로 역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해군 시험장소는 평택(안일중), 계룡(용남중), 화성(영신중), 진해(진해석동중,

진해동진중), 동해(북평중), 목포(목포해양대), 포항(신흥중), 제주(제주기지전대 복지관) 등에서 치러진다.

 마지막으로 공군의 경우 이번 시험에서 109~134명을 선발할 것으로 보이고, 약 6,100여명이 지원하여 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정 9급은 약 11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군은 성남(서울) 지역은 해성여고와 해성국제컨벤션고(서울시

소재)에서, 수원(권선중, 산남중), 원주(북원주중), 청주/대전(공군사관학교), 대구(대구공고), 광주(광주화정중), 부산(화명중, 화신중) 등에서 각각 시험이 실시된다.

 이번 군무원시험의 필기시험 합격자발표는 8월 3일부터 8월 5일에 각 기관별로 게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