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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가공무원 3397명 보강… 9급·7급·5급 1호봉은? 대통령 연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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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2건 조회 7,202회 작성일 16-09-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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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 3397명이 2017년에 보강된다. 이중 2236명(66%)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3월 안에 조기 증원된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내년에는 46개 정부부처에 총3397명의 국가공무원이 증원된다. 보강인원은 일반부처 1230명과 경찰·해경 1537명, 국·공립교원 630명이다. 이 중 65.8%인 2236명은 내년 3월 이내에 조기 증원할 계획이다.

 

행자부는 정부의 '2017년도 인건비 예산안'이 편성됨에 따라 내년도 소요정원 규모와 각 부처의 증원시기를 담은 국가공무원 인력증원안을 12일 발표했다.

인력증원안은 어려운 경제여건에 따라 총 증원규모(3397명)는 전년 수준(3279명)을 유지한다. 일반부처 1230명, 경찰·해경 1537명, 국·공립 교원 630명 등으로 구성된다.

정부는 건물 준공과 선박 등 장비 도입 시기에 맞춰 증원할 필요가 있거나 대규모 증원되는 경찰공무원 등의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인력을 1·4분기에 증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한 고용센터 상담, 세무민원상담, 특허심사, 공항·항만 출입국·휴대품 검사인력 등 시간선택제채용공무원 정원 112명(224명 채용)이 증원된다.  

또 그동안 대부분 9급 정원만 있어 경쟁승진이 불가능했던 방호·운전·위생·조리·간호조무 등 소수직렬에 대한 전 부처 일괄 직급조정도 전체 정원의 5%인 219명에 처음으로 이뤄진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생활 안정을 위해 필요한 분야의 인력은 적극 보강하는 한편 통합정원제 운영 등을 통해 기능이 쇠퇴하거나 불필요한 분야의 인력을 지속적으로 발굴·감축할 방침이다.

홍윤식 행자부 장관은 "내년에 증원되는 인력은 경찰·교원 이외에도 식품의약 안전관리, 아동학대 예방, 고용상담, 소외계층 복지 확충 등 국민 실생활에 밀접한 실무인력이 대부분"이라며 "내년 초 조기 증원을 통해 공공부문의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과 함께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2017년 국가공무원 증원 계획이 발표되면서 공무원 월급표(봉급표)에도 관심이 높다.  

지난 1월 인사혁신처는 '2016년 공무원 보수·수당규정'과 '2016년 지방공무원 보수·수당규정' 등과 함께 2016년 공무원 봉급표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올해 연봉은 지난해보다 697만원 오른 2억1201만8000원으로 정해졌다. 황교안 국무총리의 올해 연봉은 1억6436만원으로 지난해 총리 연봉 1억5896만원보다 약 570만원 인상된다.  

부총리와 감사원장은 1억2435만원, 장관과 장관급에 준하는 공무원은 1억2086만원, 인사혁신처장·법제처장·국가보훈처장·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억1912만원이다. 차관과 차관급에 준하는 공무원은 1억1738만원으로 책정됐다.

2016년 공무원 봉급표(월급표)에 따른 9급 1호봉은 134만6400원, 7급 1호봉은 167만2800원, 5급 1호봉은 225만9700원이다.  

하지만 기본급과 성과급, 각종수당 등 소득세법상 과세소득이 모두 포함된 공무원 연봉의 총소득은 이보다 높을 수 있다.  

 

실제로 정부가 지난 4월 관보에 게시한 '2016년도 공무원 전체의 기준소득월액 평균액(세전)'은 작년보다 5.1% 많은 491만원이었다. 이같은 공무원 연봉은 국내 100대 기업 평균 연봉 7천741만원의 약 76% 수준이다.  

공무원들은 평균연봉과 함께 복지포인트까지 혜택을 누릴수 있어 실제 공무원의 평균 월소득과 연봉은 기본연봉보다 많다. 복지포인트는 공무원들이 각종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결제할 수 있는 '맞춤형복지' 혜택이다.  

기준소득월액은 매월 공무원연금 기여금(부담액)과 수령액을 계산하는 기준이 되는 소득금액으로, 공무원들의 월평균 총소득라고 할 수 있다.

이같이 전체 공무원의 연봉중 기준소득월액만 놓고 보면 공무원의 평균연봉은 5천892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평균 기준소득월액 491만원은 9급공무원, 7급 공무원등 하위직부터 국무총리까지 최고위공무원까지 전체 공무원의 과세전 총소득을 평균 낸 금액이기 때문에 상당수 일반 공무원들이 체감하는 연봉은 이보다 낮을 수 있다.

한편 내년 공무원의 임금 인상률은 올해보다 더 높아진다.

정부가 지난 8월 30일 확정한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공무원의 평균 임금 인상률은 3.5%다. 총지출 증가율(3.7%)보다는 다소 낮지만 올해 공무원 연봉 인상률(3%)과 비교하면 올랐다.  

이 같은 인상률이 확정된다면 박근혜 대통령의 연봉은 742만원 올라간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내년에 575만원의 연봉을 더 받게 된다.  

 

출처 : [스타서울TV 김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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