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연수본원, 부평본원)

경우 적성 검사는 빠지고 인성검사만 치르게 된다. 이로 인해 면접시간도 달라지게 되었다. 자료작성과 검토시간을 포함한

총 면접시간은 7급이 기존 45분에서 105분 내외로 늘어났고, 9급시험의 경우 20분 내외에서 두배 늘어난 40분으로 바뀌게 되었다.

 따라서 7급시험 면접을 응시하는 이는 집단토론 55분, 주제발표 25분, 개별면접 25분으로 면접을 치르게 되고,

9급은 5분 스피치 20분, 개별면접 20분으로 진행된다. 특히 5분 스피치와 집단토론을 도입한 것은 서울시가 기존의 면접시험 틀을 깨고 공무원에 더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시행하던 영어면접을 폐지되면서 이제 서울시 공무원 면접에서 개별면접을 중심으로 면접을 진행할 것으로 보고있다. 서울시 시험에서 영어면접의 경우 5개의 주제에서 응시자가 한가지를 선택해 그 주제에 대해 발표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작년 시험에서는 주제발표가 아닌 영어 자기소개로 출제되면서 전 시험들에 비해 비교적 평이한 수준을 나타내었다.

 이렇게 올 하반기 서울시 공무원 면접시험의 방식이 변경되면서 이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서울시가 추구하는 가치와 방향을 잘 파악해야 한다. 공직관과 윤리성, 인성 등에 대한 방향성을 올바르게 세우고 봉사정신에 대한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