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연수본원, 부평본원)

국세청(58명), 관세청(30명), 미래창조과학부(24명), 행정자치부(21명), 농림축산식품부(20명) 등에서 많은 선발이 있을 예정이다.

 시간선택제 시험은 서류전형에서 응시자가 자격요건을 충족하는지, 직무역량과 직무성 등을 심사하고 면접에서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공무원의 정신자세와 직무능력, 직무적격성, 전문성 등을 전체적으로 평가한다. 시험응시는 해당 분야에서의 실무경력, 관련 자격증, 학위 등 자격요건에 해당되어야 가능하다. 

 지난 시험까지는 경력 요건으로 응시할 경우, 시험 공고일을 기준으로 퇴직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자로 제한했으나 올해부터 시험공고일 현재 최종 퇴직일로부터 10년이 경과되지 않는 자로 응시요건을 완화하였다. 경력 요건이 완화되면서 올해 시간 선택제 시험의 지원자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시험의 최종 합격자는 내년 상반기에 2주간 집합교육을 받은 후 각 부처에 임용된다. 교육내용으로는 공무원으로서

기본소양과 근무태도, 공직가치와 직무역량 함양 등이 있다. 작년의 경우 377명 선발에 총 약 6천여명이 지원해 1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합격자 평균나이는 35세였고, 합격자 중 여성의 비율이 77.6%로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