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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울시 7급 시험, 과목별 마지막 대비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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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40회 작성일 16-06-15 10:33

올 6월 25일에 시행되는 서울시 공무원 시험이 약 열흘정도 남은 시점에서 수험생들이 막판 대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기존의 서울시 7급 시험은 다른 공무원시험에 비해 시험문제의 난이도가 높고 선발규모도 적은 편이었다. 국어 과목의 경우

지문의 길이가 길지는 않지만 한문이나 맞춤법 문제가 난도 있게 출제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영어는 문법 파트에서 수준

높은 문제들이 나왔고 한국사와 다른 과목에서 몇몇 지엽적인 문제가 보였다. 


 최근 서울시 7급 시험은 2015년부터 4지선다로 변경되면서 출제문제에 대한 오류를 줄이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4지선다 문제로 처음 출제된 작년 시험에 대해 응시생들은 국어, 한국사를 빼고는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2015년 시험에서 일행직의 합격선은 전년대비 약 6점정도 올랐다. 85.71점의 합격선을 보이면서 최근 5년 시험에서 제일

높은 합격선을 나타냈다. 


 서울시 7급 시험의 최근 출제 경향을 과목별로 알아보면, 먼저 국어 과목의 경우 작년 시험에서는 독해와 문법이 무난하게

출제됐다. 문학 파트의 비중이 줄어든 대신에 출제된 작품의 작가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문제들도 있었다.

또한, 작년 출제문제중에서는 서울의 문학관에 대해 묻거나 작가의 소재지, 유적과 관련된 문제도 있었다.


 영어는 타 공무원 시험에 비해 난이도가 높은 편이고 그 중에서도 문법과 어휘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다.

특히 문법 문제의 경우 내용 자체도 어렵게 나왔는데 작년 시험에서는 문법이 5문제, 어휘에서 4문제가 출제됐다. 대신 독해, 생활영어에서는 지문을 꼼꼼하게 읽었다면 쉽게 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유형으로 출제되었다. 작년 영어 출제경향을 바탕으로 올해 시험에서는 문법과 어휘 쪽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필요가 있다.


 작년 서울시 7급 공무원 시험의 체감 난이도를 높인 한국사의 경우 기존의 출제방향과 달리 2015년도 시험에서 유독 어렵게 출제돼 많은 수험생들이 당황했다. 특히 한국사에서 현대사 문제의 출제 비중이 커지고 어려운 단어가 많이 나온 것이 난이도 상승에 크게 작용했다. 따라서 한국사는 각 파트의 중점들과 기본적인 부분을 꼼꼼하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행정법은 최근 조문과 연관 판례가 지문으로 같이 출제되고 있으므로 이를 참고해 공부하는 것이 좋다.

행정학은 기본 이론을 정확이 이해했다면 무난하게 풀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되고 있어 각 영역별로 꼼꼼히 살펴봐야 할 것이다. 작년 시험에서 행정학은 행정학총론 6문제, 정책학 4문제, 조직론 3문제, 지방행정론 2문제, 재무행정론 3문제, 인사행정론 1문제, 행정환류론 1문제를 출제했다.


 헌법은 최신 판례를 찾아보고 어떻게 변형되어 출제될 지 고려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문제에서 판례 비중이 높은

출제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기출문제와 함께 틈틈히 체크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경제학의 경우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에서 90%정도가 출제되고 있으므로 이를 참고하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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