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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9급 공무원 지역모집, "수도권 선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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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93회 작성일 17-09-14 18:37

출원인원 ‘서울·인천·경기’ 최다 … 합격선 ‘부산’ 높아


 

 

 

[고시기획] 인사혁신처에서 실시하는 국가직 공무원 9급 일반행정직 채용은 전국모집과 지역모집으로 나뉜다.

 

지역모집은 서울·인천·경기 강원 대전·세종·충남·충북 광주·전남 전북 대구·경북 부산 울산·경남 제주로 분류된다.

 

국가직 공무원 시험은 통상 거주지제한요건이 없으나 지역모집의 경우 서울·인천·경기 외에는 해당 지역에 3개월 이상 거주해야 응시가 가능하다.

 

서울·인천·경기 선발인원 18~48% 차지

올해 상반기 국가직 9급 공무원 일반행정 지역모집 인원은 일반지역선발 115우정사업본부 462고용노동부 131병무청 83명이었다.

 

이중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인천·경기로 일반지역선발 37우정사업본부 137(서울 47, 인천·경기 90) 고용노동부 24(서울 12, 인천·경기 12) 병무청 39명이다.

 

이러한 채용규모는 각 직렬별 선발인원의 최소 18%에서 최대 46.9%를 차지하는 것이다.

 

병무청 출원인원 10명중 4명은 '서울·인천·경기'

이러한 채용인원은 수험생들의 접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서울·인천·경기는 출원인원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지역선발 6573우정사업본부 510고용노동부 1298병무청 987명이 접수 했다.

 

특히 병무청은 서울·인천·경기 다음으로 대전·세종·충남·충북 출원인원이 많았으나 서울·인천·경기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394명에 그쳤다.

 

합격선, 부산(울산) 상승세 두드러져

이처럼 지역모집에서 서울·인천·경기에 출원인원이 집중되고 있으나 최근 필기시험 합격선은 부산(울산)시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우선 올해 상반기 시험 일반지역선발에서는 서울·인천·경기가 407.95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우정사업본부, 고용노동부, 병무청 지역모집에서는 부산(울산)시의 합격선이 가장 높았다.

 

2015~2016년 시험에서는 서울·인천·경기 합격선 상승이 두드러진 바 있다.

 

지난해 시험에서는 고용노동부를 제외한 전 직렬에서 서울·인천·경기 합격선이 가장 높았다.

 

2015년에는 일반지역모집에서 서울시가 395.4, 제주도가 395.9점을 기록했으며 고용노동부는 서울·인천·경기가 387.9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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