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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기획]10월 굵직한 공무원 수험 일정이 이어진다.

 

국가직과 소방직 하반기 추가채용을 위한 필기시험이 실시되며 지방직 9급 공무원 원서접수가 각 지역별로 이어진다.

 

이와 함께 국가직 7급 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와 서울시 공무원 면접시험도 다음달에 실시 될 예정이다.

국가직·소방직 하반기 필기시험 '임박'

인사혁신처는 국가직 7·9급 공무원 생활안전분야 추가채용을 위한 필기시험을 다음달 21일에 실시한다.

 

원서접수 결과 이번 시험에는 10만여명이 넘는 수험생들이 지원했으며 9급 고용노동부(일반) 경쟁률은 무려 494.6대 1에 육박했다.

 

국가직 공무원 하반기 필기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컨디션 조절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수험 관계자는 “모의고사를 통해 시간안배 연습을 꾸준히 하고 각 과목별 중요이론을 복습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다음달 13일 하반기 필기시험 장소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 할 예정이다.

 

국가직 공무원 필기시험 실시 후에는 소방직 필기시험이 이어진다.

 

이번 소방직 하반기 추가채용 선발예정인원은 총 1천637명으로 상반기 선발인원의 55% 수준이다.

 

경기도가 403명 선발로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하고 경남 188명, 강원 179명, 전남 132명 순이다.

 

원서접수를 마무리한 소방직 채용은 이달 29일부터 각 지역별로 필기시험 장소를 발표한다.

 

수험생들은 응시 지역의 시험장소를 확인하는 한편 체력시험 준비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지방직 9급 공무원 원접수 일정 '사전 체크'

오는 12월16일 필기시험을 치르는 지방직 9급 공무원 추가채용 원서접수도 이어진다.

 

이번 시험은 9급 일반행정직, 지방사회복지직 접수가 동시에 진행되므로 이를 주의해야 한다.

 

원서접수의 포문은 제주도가 연다.

 

제주도는 다음달 10일부터 16일까지 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달 20일에는 서울시를 포함한 7곳의 원서접수가 동시에 시작된다.

 

수험 관계자는 “각 지역별 원서접수가 비슷한 시기에 진행되므로 수험생들은 이를 착각해서는 안 된다”며 “원서접수 전 거주지제한요건을 사전에 확인하고 신중히 지역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국가직 7급·서울시 면접 일정은?

하반기 공무원 추가채용과 함께 상반기 공무원 시험 일정도 쉼없이 이어진다.

 

우선 지난 8월26일 치러진 국가직 7급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이 다음달 12일에 발표 될 예정이다.

 

인사혁신처는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9일부터 11일까지 면접시험을 실시하며 같은 달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서울시는 상반기 공무원 면접시험을 다음달 16일부터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한다.

 

면접시험은 직급격로 각각 7급 55분, 9급 40분간 치러지며 응시자들은 서울시가 발표한 면접시험 응시요령 안내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한편, 서울시는 다음달 30일까지 면접시험을 실시한 뒤 오는 11월15일 최종 합격자 명단을 공고 할 계획이다.

 

이처럼 상·하반기 시험 일정이 이어지므로 수험생들은 해당 채용의 일정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