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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16일 필기시험을 치르는 하반기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가 10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접어든다.
하반기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을 통해 전국 17개 지자체는 9급 일반행정 일반구분모집 1,305명, 9급 사회복지 일반모집 1,2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많은 수험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직렬은 9급 행정일반모집이다. 서울을 포함해 상반기에 무려 21만여 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해 2만8천여 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한 사회복지일반 모집의 7배 이상의 규모가 몰렸다.
만약 상반기와 비슷한 규모의 인원이 하반기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에 응시원서를 접수할 경우 예상경쟁률은 100대1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경쟁률이 높게 예상되는 것은 하반기 추가채용 선발규모가 상반기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9급 행정일반의 경우 상반기에 5,34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지만, 하반기에는 이의 24.4%에 불과한 1,305명 채용에 그쳤다.
하반기 추가채용 규모가 상반기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지원자의 열기도 상반기만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하반기 추가채용의 경쟁률은 상반기와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여, 하반기 채용을 노리는 수험생들은 상반기보다 좁은 구멍을 뚫어야 한다는 큰 부담을 안고 시험에 임해야 한다.
그러나 사회복지 공무원을 지망하는 수험생들은 일반행정직 수험생들보다는 한결 편한 입장이다. 하반기 시험을 통해 선발하는 사회복지 일반모집 공무원은 총 1,210명으로 상반기의 64.9% 수준이다.상반기와 비슷한 인원이 지원할 경우 예상되는 경쟁률도 일반행정직의 4분의 1 수준인 23대1 정도로 예측된다.
상반기 지원자를 감안해 하반기 채용시험 행정일반의 예상경쟁률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시와 전라북도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대구, 광주, 울산 등도 세 자릿수가 넘는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상반기 대비 상대적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세종시와 충청남북도, 인천시 등은 타 지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사회복지일반의 지역별 예상경쟁률은 서울시, 대전시, 대구시, 울산시, 부산시 등이 비교적 높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인천, 경기, 충북, 충남,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은 타 지역에 비해서 낮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부분 지자체가 10월 20일부터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하며,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하는 인천시를 마지막으로 모든 지자체의 하반기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정확한 경쟁률은 응시원서 접수 취소마감일이 끝난 이후인 10월 말에서 11월 초 사이에 알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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