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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37명의 인재를 선발하는 하반기 소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이 11일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까지 경쟁률을 공개하지 않은 광주시와 울산시를 제외한 15개 지역의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이번 시험의 출원인원은 총 2만2,142명으로 평균 14.1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광주시와 울산시에 상반기와 비슷한 규모의 인원이 도전장을 던질 경우, 하반기 소방공무원 시험의 출원인원은 약 2만 3천여명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출원인원과 경쟁률은 ▲서울시-257명(8.6대1) ▲인천시-501명(8.2대1) ▲대전시-754명(22.2대1) ▲대구시-1,332명(26.1대1) ▲부산시-1.705명(24대1) ▲세종시-928명(26.5대1) ▲경기도-5,082명(12.6대1) ▲강원도-1,882명(10.5대1) ▲충청북도-1,281명(16.6대1) ▲충청남도-1,448명(15.4대1)▲전라북도-287명(6.2대1) ▲전라남도-2,044명(15.5대1) ▲경상북도-2,010명(21.2대1) ▲경상남도-2,111명(11.2대1) ▲제주도-520명(7.3대1) 등이다.
한편, 필기시험이 임박하면서 일부 지역에선 수험생들이 일전을 치를 필기시험 장소가 공개되고 있다. 필기시험 장소가 공개된 지역은 경상남도와 충청남도로, 경상남도의 경우 ▲공채소방 남자-사파중, 명서중, 도계중(창원시) ▲공채소방 여자-도계중학교(창원시, 도일괄) ▲구급-남산중학교 등에서 필기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청남도는 ▲응급구조학과 남자-공주고 ▲응급구조학과 여자-공주고, 공주영명고 ▲소방관련학과 남자-공주영명고, 공주중, 공주영명중 ▲소방관련학과 여자-공주영명중 등에서 필기시험을 치른다. 아직까지 필기시험 장소를 공개하지 않은 지역의 경우 20일까지 순차적으로 필기시험 장소를 공고할 예정이며, 13일부터 29일까지 필기합격자가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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