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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중앙직 공무원 소요 정원[자료 출처=이용호 국민의당 의원실]
[고시기획] 2018년 중앙직 공무원 채용인원이 당초 계획보다 3천명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용호 국민의당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소요 정원 정부안'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총 47개 부처에서 1만875명을 증원 할 방침이다.
증원 인원은 ▲교육부 3천38명 ▲경찰청 2천779명 ▲우정사업본부 1천4명 ▲고용노동부 938명 ▲해경청 672명 등이다.
이같은 채용인원은 지난 9월 기획재정부가 예고한 1만5천여명보다 감소한 것이다.
공무원 수험생들은 2018년 소요정원 정부안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한 수험생은 "퇴직 인원이 포함되지 않은 순수 증원 인원인만큼 공고문 발표를 기다려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2018년 국가공무원 채용 인원은 내년 초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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