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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토익 대체 검토 단계 … 2018년 시험은 변동 없을 것”
[고시기획] 국가직 7급 공무원 영어 필기시험이 올해부터 영어능력검정시험 점수 제출로 바뀐 가운데 응시자 90% 이상이 토익 성적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30일 인사혁신처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제출한 국가공무원 7급 응시자 영어성적 제출현황에 따르면 토익 성적을 제출한 응시자가 전체 영어성적을 낸 응시자(2만4437명)의 91.2%인 2만228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국가직 7급 공무원 필기시험 응시자 10명중 9명은 토익 성적을 제출한 것이다.
국가직 7급 공무원 영어 필기시험이 영어능력검정시험 점수로 대체됨에 따라 경쟁률은 지난 200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영어능력검정시험 기준 점수를 취득하지 못한 수험생들이 응시를 포기했기 때문이다.
영어능력검정시험은 영어 시험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으며 사기업에서도 많이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호환성이 높은 제도라는 평과 함께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응시 횟수만큼 많은 비용이 지출된다는 부정적인 의견이 상충하고 있다.
이에 9급 공무원 시험에도 영어 과목 토익 대체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사혁신처 채용관리과는 지난달 31일 『고시기획』과의 통화에서 “국가직 9급 공무원 채용은 아직 검토 단계에 있다”며 “내년 9급 공무원 채용 계획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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