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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에 비해 내년도 주요 국가직 공채 시험일정 공개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11월 중순 경 국가공무원 7·9급 시험일정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9일 인사혁신처 채용관리과 관계자는 “여전히 내부적으로 채용시험 일정을 조율 중이지만, 대략 11월 중순 경에는 내년도 시험일정을 발표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11월 3일 국가직과 지방직 공채 시험일정을 공개한 작년과 비교하면 시험일정 공개가 약 3주 가까이 지연된 셈이다.
이처럼 예년보다 시험일정 확정이 지연된 데는 공무원 시험기간 단축이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인사처 채용관계자는 “내년 공무원 시험일정 단축을 위해 부득이하게 시험일정 검토 기간이 다소 길어졌다”면서 “시험일정 안내에 대한 수험생들의 문의도 많아지고 있어 최대한 빨리 협의를 거친 뒤 11월 안으로는 시험일정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무원 시험기간 단축은 새 정부 출범 이후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추진된 사안으로 당초 국정기획위는 5급 행정직의 경우 71일이 줄어든 215일, 기술직의 경우 71일이 줄어든 260일, 9급은 기존보다 71일 줄어든 111일, 7급은 61일 줄어든 110일로 기간을 단축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참고로 국가직 9급 필기시험은 4월에 치러졌으며, 대체로 매년 4월 둘째 주 토요일에 필기시험을 치렀다. 내년에도 4월 둘째 주 토요일에 필기시험이 치러질 경우 2018년 4월 14일에 국가직 9급 필기시험이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12년 4월 7일 필기시험을 치른 전례도 있는 만큼 2018년 4월 7일이 국가직 9급 필기시험일로 지정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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