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 데이타 로딩 중입니다.
다소 시간이 소요 될 수 있으니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인트로 데이타 로딩 중입니다.
다소 시간이 소요 될 수 있으니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오는 12월 16일 필기시험을 치르는 지방직 추가채용 응시원서 접수 결과가 지자체별로 집계·발표되고 있다. 이번 시험에서 서울시와 제주도는 일반행정직 공무원을 선발하지 않으며, 나머지 지자체는 다양한 직렬에서 고른 인원을 선발한다.
현재 전국 17개 지자체의 응시원서 접수가 마무리됐으며, 서울, 인천, 대전,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남, 경북, 제주 등 11개 지자체가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잠정 집계해 발표했다. 아직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하지 않은 나머지 지자체들은 이번 주 중으로 경쟁률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 9급 행정일반, 9개 지자체 1,041명 선발에, 6만2,742명 지원
가장 많은 수험생이 몰리는 9급 행정일반의 경우, 인천, 대전,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남, 경북 등 9개 지자체에서 총 1,041명 선발에 6만2,742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8만1,385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한 상반기보다 22.9% 감소한 규모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세종시만이 유일하게 상반기보다 13.5% 증가한 976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으며,강원도가 상반기 대비 31.8% 하락한 4,673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해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그 밖에 나머지 지역의 9급 행정일반 출원인원과 상반기 대비 하락률은 ▲대전-4,495명(3.9%) ▲경기-2만5,290명(25.6%) ▲충북-4,268명(22.9%) ▲충남-5,202명(18.5%) ▲전남-6,095명(18.8%) ▲경북-6,916명(30.1%) 등을 나타냈다.
이처럼 지원자는 4분의 1 정도 감소했지만, 상반기보다 적은 인원만을 선발하기 때문에, 경쟁률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역별 9급 행정일반의 경쟁률은 ▲인천-43.9대1 ▲대전-124.9대1 ▲세종-36.1대1▲경기-60.2대1 ▲강원-80.6대1 ▲충북-46.9대1 ▲충남-42.3대1 ▲전남-72.6대1 ▲경북-75.2대1 등을 기록했다.
36명만을 선발하는 대전시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27명을 선발하는 세종시가 가장 낮은 36.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420명을 선발하는 경기도는 60.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8개 지자체의 평균 경쟁률은 64.7대1을 기록했으며, 이는 상반기에 기록한 평균 28대1의 경쟁률보다 약 2.3배 더 높은 수치다.
상반기 대비 9급 행정일반의 경쟁률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지역은 강원도로, 상반기에는 19.7대1의 경쟁률에 불과했지만, 이번 시험에서는 4배 이상 상승한 80.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대전시가 약 3.5배, 경상북도가 3.3배, 전라남도가 3.2배 등의 상승폭을 기록하면서, 합격까지 가는 길이 매우 험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