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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공무원 신규채용 증원 가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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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38회 작성일 17-09-07 18:04

정부 “총 3만명 증원 계획” 추진 … 상반기 시험 준비 집중


 

 

[고시기획] 2018년도 상반기 공무원 선발인원이 증원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처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2018년도 예산안 관련 보도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일자리 창출 및 질 제고를 위해 공공 일자리 확대할 계획이다.

 

2018년도 예산안 개요를 살펴보면 새 정부의 5년간 공무원 17만4천만 명 증원 로드맵에 따라 2018년 국민생활·안전분야 중앙직 공무원을 1만5천명을 충원한다.

 

내년도 증원 계획은 총 3만 명으로 중앙직 1만5천명, 지방직 1만5천 명씩이다. 지방직 1만5천명의 경우 지방교부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활용해 지자체가 증원한다.

 

또한 파출소와 지구대 순찰인력 중심으로 3만5천명을 증원하며, 군 구조개편과 첨단장비 운용 등을 연계해 4천명을 증원할 예정이다. 근로감독관, 질병검역, 건설·화학 안전, 세관·출입국 관리 등 생활·안전 밀접분야에서도 6천8백명 가량을 증원할 것으로 보인다.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대규모 채용이 예고되면서 올해 하반기 채용과 함께 내년 상반기 채용에도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출문제 분석·과목별 출제경향 파악

2018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먼저 최신 기출문제의 분석과 과목별 출제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본격적인 공부에 앞서 시험에 대한 전반적인 출제경향을 파악하고 시험의 난이도와 출제비율을 따져보면 보다 효율적인 공부 계획을 수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국가직 9급 필기시험은 전반적으로 평한 난이도를 보였으나 영어와 행정법이 수험생들의 발목을 잡았다. 영어는 독해 어휘가 다소 어렵게 출제돼 응시자들의 체감난이도를 높였으며 행정법의 경우 지문이 길고 이론적인 문제가 많이 출제돼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는 후문이다.

 

지방직 9급은 국가직 9급 필기시험보다 어려웠다는 반응이었다. 실제로 지방직 9급 시·도별 합격선이 전년대비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응시생들은 이번 지방직 9급 필기시험에서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 국어를 꼽았다. 최근 한자와 어휘가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자 문제가 대거 출제됐기 때문이다.

 

또한 독해의 경우 지문이 길고 논증 구조도 자주 접하지 않은 내용으로 출제돼 체감난이도를 높였다. 독해 지문이 길어진 영어와 생소한 지문과 주제들이 대거 등장한 한국사 역시 전년대비 난이도가 높아졌다는 평이다.

 

서울시 9급 필기시험 역시 국어와 한국사가 어렵게 출제됐다. 두 과목 모두 출제유형에 변화가 있어 체감난이도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2018년도 합격 위해 ‘집중 또 집중’

수험가는 올해 하반기 시험과 내년 상반기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올해와 비슷한 일정으로 공무원 채용이 진행된다면 내년 국가직 시험까지 약 7개월가량 남았다.

 

올해 시험의 고배를 마신 수험생들은 내년도 합격을 위해 그동안 공부했던 내용들을 꼼꼼하게 정리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강해야 하며 초시생의 경우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는데 집중해야 한다.

 

시간 대비 학습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관리형 종합반’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관리형 종합반은 각 시험별 체계적인 학습상담을 통해 정확한 공부방법을 안내하고 밀착관리를 진행하기 때문에 보다 계획적이고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험 관계자는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들 중 자기관리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면 합리적인 공부를 위해서 관리형 종합반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며 “관리형 종합반을 선택할 때는 나에게 맞는 체계적인 시스템과 탄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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