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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9급 ‘상위 5%를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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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50회 작성일 17-06-13 18:02

8·9급 공무원 1만 2천여 명을 선발하는 지방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


가장 많은 수험생이 지원한 9급 일반행정직은 16개 지자체에서 4,525명을 모집하며총 128,741(일부 지역 잠정 집계)이 응시원서를 접수해 평균 29.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매년 약 10명 중 3명이 결시하는 만큼 도전자의 5% 정도만이 필기시험 관문을 넘게 된다.


9급 일반행정직의 경쟁률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시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51.91의 경쟁률을 기록해 합격으로 가는 길목이 가장 험난할 것으로 보이며부산시가 42.8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그 다음으로 험난한 길이 예상된다.


반면강원도의 경우 19.7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게 됐다이 외에 울산(22.41), 경북(22.61), 전남(231) 지역도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필기시험에 합격하려면 얼마나 높은 점수를 얻어야 할까?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지난 4년간 지방직 9급 행정일반의 필기시험 합격선을 살펴보면, 380점에서 390점 사이의 점수를 획득해야 최소한 합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일모집지역(대전대구광주울산부산세종)을 기준으로 지난 4년간 9급 일반행정의 평균 합격선을 살펴보면 2013-376.26점 2014-379.30점 2015-389.64점 2016-387.51점 등을 기록했다갈수록 공무원 시험에 지원자가 늘고 있어 합격선도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며올해 역시 이 같은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시험에서는 전라북도 도일괄이 가장 높은 413.87점의 합격선을 기록했으며충북 제천이 가장 낮은 296.63점의 합격선을 기록했다평균점으로 합격선을 표기한 경상북도의 경우 김천시가 가장 높은 79.03점의 합격선을울릉군이 가장 낮은 63.34점의 합격선을 보였다.


단일모집지역 중에서는 대전시가 가장 높은 393.88점의 합격선을대구시가 가장 낮은 381.57점의 합격선을 나타냈으며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경기도는 구리시가 가장 높은 400.11점의 합격선을가평군이 가장 낮은 373.62점의 합격선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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