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기획] 2019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선발시험 평균 경쟁률이 39.2대 1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가 지난달 20~23일 국가직 9급 공채 선발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4천987명 선발에 총 19만5천322명이 지원했다.

올해 지원인원은 지난해 출원인원 20만2천978명에 비해 7천656명 감소했으며 평균 경쟁률도 41대 1에서 39.2대 1로 낮아졌다.

모집분야별 경쟁률은 행정직군 39.4대 1, 기술직군 3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분야는 교육행정(일반)으로 60명 선발에 1만292명이 지원해 171.5대 1을 기록했다. 지역구분 모집에서는 일반행정(부산)이 4명 모집에 862명 출원으로 21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29세로 연령별로는 20대가 61.34%로 가장 많고 30대 31.2%, 40대 5.5% 순으로 나타났다.

황서종 처장은 "9급 공채 시험은 수험생이 가장 많이 지원하는 시험인 만큼, 철저히 준비하여 시험이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9급 공채 필기시험은 4월6일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치러지며 시험장소는 3월2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안내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5월7일에 발표된다.

[국가직 9급 공무원 주요 직렬별 경쟁률 현황]

▲일반행정 전국 선발 114.1대 1

▲일반행정 지역선발 115.3대 1

▲우정사업본부(지역) 27.8대 1

▲경찰청(전국) 46.2대 1

▲병무청(전국) 33.6대 1

▲고용노동(전국) 22.4대 1

▲교육행정 171.5대 1

▲선거행정 26.5대 1

▲직업상담 55.4대 1

▲세무직 22.6대 1

▲관세직 24.8대 1

▲통계직 17.1대 1

▲교정직(남) 31.9대 1

▲교정직(여) 56.6대 1

▲보호직(남) 18.6대 1

▲검찰직 48.1대 1

▲출입국관리직 38.1대 1

▲일반기계 56.7대 1

▲전기 76.2대 1

▲일반농업 28.3대 1

▲일반토목 39.8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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